[허시봉의 한자이야기] <82> 둘로 갈랐어요

입력 2013-0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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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명분(大義名分): 1.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고 행하여야 할 도리나 본분. 2.어떤 일을 꾀하는 데 내세우는 합당한 구실이나 이유.

-사분오열(四分五裂): 1.여러 갈래로 갈기갈기 찢어짐. 2.질서 없이 어지럽게 흩어지거나 헤어짐. 3.천하가 심히 어지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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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分析): 1.얽혀 있거나 복잡한 것을 풀어서 개별적인 요소나 성질로 나눔. * 析(석):쪼개다

-분수(分數): 정수 a를 0이 아닌 정수 b로 나눈 몫을 a/b로 표시한 것.

▶ ‘分’은 갑골문을 보면 ‘八’과 ‘刀’가 합쳐져 있어요. ‘八’이 원래 ‘나누다’는 뜻이었으나 ‘여덟’의 뜻을 나타내자, ‘分’을 만들어 그 뜻을 대신했다고 해요. ‘설문해자’에 보면 ‘칼로 물체를 나눈다는 뜻이다(刀以分別物也)’라고 기술돼 있어요. 우리는 항상 나눕니다. 그리고 줍니다. 사랑과 관심에서부터 모든 이의 관심사인 돈까지 말이에요. 그런데 어떻게 나누는가와 어떻게 주는가에 따라 자신과 받는 사람이 웃음짓기도 하고 눈물짓기도 해요. 이제 잘 나누어 주세요. 마음도 돈도 말이에요.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무엇을 닮았을까?

다음회에 공부할 고대 문자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1. 주름진 얼굴

2. 산 밑에 집

3. 홍수 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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