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회장 父子, 동부인베스트먼트에 180억 주식담보 제공

입력 2013-01-03 17:25
수정 2013-01-04 04:36
동부인베스트먼트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사진) 부자(父子)가 동부인베스트먼트의 차입금 규모를 줄이기 위해 180억원 규모의 계열사 보유 주식을 담보로 맡겼다.

동부인베스트먼트는 3일 김 회장의 동부화재해상보험 주식 20만주(89억4000만원 규모)를 담보로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에서 50억원을 차입한다고 공시했다.

같은날 김 회장의 아들인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도 동부화재해상보험 보유 주식 20만주(89억4000만원)를 동부인베스트먼트에 빌려줬다. 동부인베스트먼트는 이 주식을 담보로 50억원의 차입금을 추가로 빌릴 계획이다.

동부인베스트먼트는 계열사인 동부CNI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김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09년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다. 현재 동부그룹 계열사인 동부메탈 지분 31%를 보유하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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