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0만 아키에이지 "동접확대보다 서비스" 왜?

입력 2013-01-03 13:18
수정 2013-01-03 14:49
<p>''아키에이지'는 '테라'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p> <p>2일 공개 서비스한 화제작 '아키에이지'가 첫날 오후 9시경 동시접속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오픈 시각인 오전 8시 비교 현재 서버수는 20개에서 24개로 확대하며 순항하고 있다.</p> <p>하지만 엑스엘게임즈는 '부자 몸 조심' 격으로 '첫날 동접 10만을 돌파하는 등 선전하고 있으나 무리한 동시접속자 수 확대 전략보다는 게이머들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p> 엑스엘게임즈가 이렇게 밝히고 나선 배경에 뒤에 '테라'가 의식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테라'는 2011년 오픈 시 동시접속자수 확대 전략으로 성공한 듯 보였으나 그 열기를 이어나지 못하고 결국 무료게임으로 돌아섰다. </p> <p>첫날 '아키에이지'는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1위를 모두 차지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10만 동접을 넘어선 '아키에이지'가 과연 엄살인지, 유저들이 대결집할 이번 주말을 어떻게 넘어서는 것을 보는 것도 관전포인트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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