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올해 가입자 기반 확대를 통해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스카이라이프 주가는 연중 순증 가입자 수치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크게 하락했지만 하반기부터 가입자가 5만~6만명 늘어나면서 회복, 시장 대비 11.9%포인트 초과 상승했다"며 "올해도 가입자가 63만명 순증할 전망이어서 시장 대비 초과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와 내년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고 IF(Intermediate frequency) 설비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가입자 기반이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해 11%를 웃돈 공동주택 침투율이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KT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한 가입자 모집이 올해도 이어져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중심의 가입자 모집이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2%, 76.0%씩 늘어난 1499억원, 162억원으로 추산된다"며 "가입자 유치 비용이 늘었지만, 홈쇼핑 송출 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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