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산법인 대부분 밑지는 장사

입력 2013-01-02 16:49
대한은박지 적자전환
코스닥 9社는 실적 엇갈려


경기 불황 여파로 9월결산법인들의 실적 하락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2일 유가증권시장 9월결산법인 4곳의 개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1회계연도(2011년 10월~2012년 9월)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직전 회계연도보다 39.95% 줄었다. 매출도 55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8% 감소했다. 순이익은 4.55% 줄었다.

대한은박지는 4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금비(-77.02%)와 방림(-18.56%), 신영와코루(-15.51%) 등도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매출은 4.01% 증가한 신영와코루를 제외한 3개사 모두 감소했다.

9월결산 코스닥 기업 9곳의 실적은 엇갈렸다. 개별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한 아이씨디와 중앙에너비스는 2011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직전 회계연도 대비 각각 60.35%, 28.35% 감소했다. 반면 비티씨정보는 4억85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31억6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결 실적으로 집계된 인터엠과 한국기업평가는 영업이익이 각각 11.72%와 24.19% 증가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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