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게임단, 외국인 선수 '후안 로페즈' 영입

입력 2013-01-02 16:30
수정 2013-01-02 16:37
<p>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이형희, www.e-sports.or.kr)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8프로게임단이 1월 2일오후, 후안 카를로스 테나 로페즈(Juan Carlos Tena Lopez)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 <p>'Major'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는 93년생 후안 로페즈(테란)는 멕시코 출신으로 중남미 지역의 실력자로 유명하다. 2012년 8월 멕시코 예선 WCS(World Championship Series: Mexico Nationals)에서 멕시코내 1위를 차지했고, 이후 11월에 열린 WCS 그랜드파이널에서 32강까지 진출했다. 또한 2012 배틀넷 북미챔피언십(BNAC: Battle.net North American Championship)에서도 3위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했다.</p> <p>후안 로페즈는 '프로게이머로서 KeSPA에 소속된 게임단에 입단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고, 외국팬과 한국팬들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도록 성공하는 것이 내 두 번째 목표다. 벌써 내 꿈의 절반을 이루게 되어 너무기 쁘다' 며 '멕시코 출신으로써 프로리그에서 최대의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p> <p>협회는 8게임단의 후안 로페즈 영입과 함께 프로리그 글로벌화와 프로게임단 전력강화의 일환으로 게임단의 외국인 선수영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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