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올해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정치권은 지난 1일(현지시간) 중산층 세금인상을 막는 재정절벽 '스몰딜'에 합의했다.
이상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3일 낮 12시로 설정되어 있는 현행 112차 의회의 임기 내인 1월 3일 안에 미 하원이 상원의 최종 합의안을 통과시킬 경우 실질적으로는 재정절벽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2013년 미국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을 초래할 수 있는 재정절벽 공포는 거의 해소됐다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재정절벽 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가계와 기업의 경기심리 개선 및 주택시장 회복을 바탕으로 2013년 미국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미국 경제주체의 심리 개선에 의한 경기회복 효과뿐만 아니라 2012년 하반기에 축적되었던 억압수요를 발현시킴으로써 2013년 초반 미국경제 회복세를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월 중국 양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중립선 상회추세를 이어가며 완만한 경기회복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 애널리스트는 "유로존 안정기조에 중국경제의 회복조짐 그리고 재정절벽 우려가 해소된 미국경제의 회복세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증시 조정시 비중 확대가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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