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미래나노텍·이녹스 등 IT株 대거 추천
박근혜 새누리당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실적 전망에 비해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솔브레인 미래나노텍 이녹스 코나아이 등 정보기술(IT) 관련주를 유망 종목으로 대거 추천했다.
이녹스는 올해 매출이 2018억원으로 작년보다 36.2%, 영업이익은 305억원으로 46.3%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은 7.9배에 그치고 있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4분기 연성회로기판(FPCB)의 재고 조정으로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내년 1분기부터 전자파 차폐필름 등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카드 업체인 코나아이도 중국과 미국에서의 시장 확대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7%와 35.5% 늘어나는 고속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솔브레인과 미래나노텍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PER은 7.8배 수준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클 것으로 추정되는 종목은 대원미디어다. 지난해 8억원에서 올해 64억원으로 700% 증가가 예상된다. 애니메이션 ‘곤’이 TV에서 방영되면서 9%대 시청률을 보이고 있고 자회사인 대원씨아이와 학산문화사를 통해 보유한 만화를 구글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면서다.
휴대폰 내외장재 소재업체인 유원컴텍도 올해 매출이 60.6%, 영업이익이 91.8%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고객사가 삼성전자에서 ZTE, 화웨이 등 중국 현지 업체로 확대되면서 중국에 있는 자회사 유원화양의 고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조정으로 상승세가 정체된 탓에 PER은 8.4배에서 멈춰 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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