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사회공헌활동 ‘희망나눔캠페인’이 처음으로 연간 기부금액 100억원, 기부수혜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1998년 전개 당시 기부금액 2억5000만원, 수혜자 5000명으로 출발했다. 2012년에는 기부금액 108억원, 기부수혜자 32만명으로 각각 43배, 64배 증가했다. 15년 간 누적 기부수혜자는 109만명을 넘어섰다. 캠페인의 종류도 고객이 기부한 영수증 금액의 0.5%를 1만3000여개 지역 비영리단체에 전달하는 지역단체 마일리지를 시작으로 희망장난감 도서관, 희망스포츠클럽, 희망나눔프로젝트, 희망배달마차 등 11개 희망나눔 활동으로 확대됐다.
허인철 이마트 사장은 “희망나눔캠페인은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가 120여개 시·도로 확대될 만큼 국내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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