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 헤드라인

입력 2011-09-01 12:59


내년 예산 323~328조..세수 205조 안팎

정부가 내년 총지출 규모를 323조~328조원으로 올해 예산안 보다 약 14조~19조원 올려 잡았습니다. 국세 수입은 202조~207조원으로 책정했습니다.

8월 소비자물가 5.3%↑..3년만에 최고

8월 소비자물가가 5.3% 급등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올라 2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8월 무역흑자 8억 달러로 급감

8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8억달러로 급감했습니다. 8월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27.1% 오른 464억 달러, 수입은 29.2% 증가한 456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곽노현 "계속 업무 수행"…곧 소환

검찰은 곽노현 교육감의 부인에 이어 곽 교육감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곽 교육감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계속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해 사퇴 거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오바마 경기부양책 발표, 8일로 연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 발표가 당초 7일에서 8일로 하루 연기됐습니다. 공화당 대선후보 방송 토론 일정과 겹친 것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내기업 61% "美ㆍEU 재정위기로 피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300개 기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국내기업 10곳 가운데 6곳꼴로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 재정위기로 경영상 직ㆍ간접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