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포 지속..코스피 장중 1700붕괴
코스피가 장중 18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1,700선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코스닥은 10% 이상하락하며 400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금융위원장 "시장반응 과도..기관역할 필요"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면서 기관들이 시장수호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적절한 시점에 외화수급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연금 "운용계획 변경해 시장급락 대응"
국민연금이 오늘 오후 투자위원회를 열어 월별 자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주가 급락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이번 사태를 중장기적 관점에서 우량주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축銀국조 "재정 2천억 출연…피해 70% 보상"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가 부실 저축은행의 5천만원 초과 예금과 후순위채 투자분에 대해 피해 금액의 약 70%를 보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 재정 2천억원을 투입키로 했습니다.
미 "일본해 단독 표기"…정부 '당혹'
미 국무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영국도 같은 입장을 밝혀 '일본해 단독표기'가 국제사회의 일반화된 규범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수증 용지서 '환경호르몬' 검출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지역에서 발행되는 영수증과 순번대기표, 은행 자동입출금기(ATM) 거래명세표 27종을 조사한 결과 89%인 24종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