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동반하락..코스피 1,900선 붕괴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예상 외로 선전하던 코스피가 낙폭을 키워 결국 1,9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와 대만의 가권지수 등 주요 아시아증시가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G7 "시장기능회복 위해 공조나설 것"
세계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유동성을 보장하고 금융시장 기능을 회복시켜 국제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경제성장을 이끌기 위해 공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무역·투자동향 일일점검 돌입
정부가 미국 신용등급 하락이 우리나라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체계적인 무역·투자동향 일일점검을 개시했습니다. 지경부는 당장 이날 오후 4시 처음으로 '긴급 무역·투자 동향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챙겨볼 계획입니다.
"금융감독 혁신 TF 재가동해야"
국회 입법조사처는 '금융감독 혁신 태스크포스(TF)'의 활동을 혹평하면서 "금융감독 혁신TF를 재가동해 금융감독기구 개편에 대한 추가논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축銀 PF추가부실 3조원"
금감원이 2008년부터 올해까지 3차례의 PF사업장 전수조사를 통해 저축은행들이 PF 대출 부실로 3조원에 이르는 추가 부실이 발생한 사실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풍 '무이파'로 항공편 결항 속출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가 북상하면서 중국과 제주, 김해 등지를 오가는 항공기 여러편 결항됐습니다. 하지만 어제 무더기로 결항했던 제주도 노선은 정상 운항을 재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