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헤드라인

입력 2011-07-22 10:01
"4인가구 위주 정책, 보완대책 마련"

김황식 국무총리는 고령인구 급증 등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 "현재 우리나라 정책 대부분이 4인가구 체제에 맞춰져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토와 보완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은 총재 “위기 예방에는 고통 수반”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통이 수반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오늘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을 초청해 금융협의회를 주재하고 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지만, 위기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견해가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U-IMF 그리스 2차 지원 합의

유로존 17개국 정상들이 국가 부도 위기에 처한 그리스에 민간 기여분을 포함해 1586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기아차, 올해 임협 '무파업' 타결

기아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분규로 임금교섭을 마무리지었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이날 기본급 9만원(5.17%) 인상과 성과·격려금 300%+700만원 지급, 자사주 80주 지급 등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공직자 출신 대기업 사외이사 ‘껑충’

'거수기' 비판을 받는 대기업 사외이사는 10명 중 4명꼴로 공직자 출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땅값 상승세 8개월째 지속

전국의 땅값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발 호재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고 땅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땅값 상승세는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