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출연]코스피, 8일만에 소폭 반등

입력 2011-06-13 18:18
<앵커>

오늘 코스피가 8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증권팀 김민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오늘 시장 좀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여전히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글로벌 악재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장 중 한때 2,030선까지 낙폭을 키우면서 하락장을 8일 넘게 이어가는 게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가 컸었는데요.

하지만 장 막판 프로그램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결국 지난 금요일보다 0.1% 오른 2048.74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팔자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사자와 팔자를 오가다가 결국 순매수로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두산 관련주의 하락이 눈에 띄었는데요. 두산은 7.6% 급락했고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도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 10일에 한국거래소가 코스피200 지수의 구성 종목을 변경했는데요.

변경된 20개 종목 가운데 유독 제약 관련주들이 많습니다.

이에 해당 업체들은 주가 관리에 빨간 불이 커졌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양재준 리포트>>

같은 그룹이나 종목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라면 수익률이 대부분 비슷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실제는 차이가 크게 납니다.

추종하는 지수와 운용 능력 등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ETF 상품 투자시 살펴봐야 할 것이 무엇인지 박진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박진준 리포트>>

이번에는 증권사들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번주에 주요 증권사들의 CEO가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해외로 갔습니다.

국내에만 머물러 있던 증권사들의 글로벌 공략을 CEO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박성태 리포트>>

요즘 여의도에 최신 스마트폰 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주식 거래 선점을 위해 공짜폰을 주는 증권사들의 이벤트 때문인데요.

하지만 정작 스마트폰을 구하지 못해 고객들의 원성만 사고 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김성진 리포트>>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시장 소식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