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출연] 투지심리 위축 2100 또 붕괴

입력 2011-06-07 18:28
<앵커>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오늘 2,100선이 붕괴됐습니다.

증권팀의 김민찬 기자와 오늘 시장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장 시작 전에 하락세가 어느정도 예상됐습니다.

지난 주말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졌고, 이에 글로벌 증시도 약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하락장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낙폭을 제한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화학 등 주도주들이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에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특히 정유주는 유가 하락 소식으로 3%가 넘는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음식료와 유통 등 내수주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한 모습이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오늘 0.7% 내린체 마감했는데요.

오늘 코스닥 마감 지수가 지연되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의태 기자

<<김의태 기자 전화연결>>

<기자>

이번에는 펀드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최근 코스피가 조정 양상을 보이면서 자금 유출에 시달리던 펀드도 원기를 회복하고 있는데요.

조정 이후 지수 상승을 노리고 모처럼 펀드로 신규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김성진 리포트>>

<기자>

최근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기업 상장 유치에 열을 올리던 증권사 IPO 담당자들의 한숨 소리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성민 기자가 왜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이성민 리포트>>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시장 소식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