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대출금 사상 첫 7조원 돌파

입력 2011-05-15 17:39
대부업계의 대출금이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하고 이용자수도 2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0년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대부업체의 대출금은 7조 5천655억원으로 작년 6월말에 비해 6천317억원, 1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출금을 이용자 수로 나누면 1인당 평균 342만8천원씩 대부업체에서 빌린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