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속보] S&P, 일본 등급전망 ''부정적'' 하향

입력 2011-04-27 11:21
수정 2011-04-27 11:23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S&P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P는 일본의 대지진과 방사능 위기 영향으로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본의 국가신용등급 ‘AA-‘은 유지했습니다.

S&P는 일본의 지진 복구 비용이 20조에서 50조엔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일본의 중기 잠재성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