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헤드라인

입력 2011-04-12 11:48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 동결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행 연 3%의 기준금리를 종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금리 인상카드를 꺼내기가 부담스런 상황에,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아래로 내려가면서 금리 인상 압박이 일부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준법지원인제도, 국무회의 통과

법조인들의 밥그릇 챙기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준법지원인제도''가 조금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가계부채 해결하려면 금리 올려야"

한국의 높은 가계 부채를 억제하기 위해 과감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아시아판이 보도했다.

"중 물가 1% 오르면 한국 물가 0.15%↑”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중국의 물가가 1% 오르면 한국의 수입물가를 끌어올려 한국의 물가도 최대 0.15%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금감원, 상반기 금융보안 일제점검

금융감독원이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조만간 전체 금융권에 대한 보안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 금호석유화학 본사 압수수색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석유화학 본사와 관련 거래처 여러 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금호석유화학이 공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