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헤드라인

입력 2011-04-01 10:59


"신공항 공약 못지켜 안타깝고 송구해"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 기자회견을 통해 "동남권 신공항 공약을 지킬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공항 공약을 지키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나라 살림을 책임진 대통령으로서 경제적 타당성이 결여될 경우 다음 정부와 미래 세대가 떠안을 부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연평도 사과해야 남북 정상회담 가능”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을 정치적으로 추진할 의사는 없으며 북한이 연평도 사건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가 선행돼야 남북 정상회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3월 무역흑자 31억달러..수출 30%↑

지난달 무역수지가 31억2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1년전보다 30% 늘어난 486억달러로 사상 최대로 나타났다.

물가 4%대 고공행진..29개월래 최고

3월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4%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4월 이후 물가 서서히 낮아질 것"

정부는 "유가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물가는 4월 이후 서서히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장사 28곳 상장폐지 사유 발생

한국거래소는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실적 감사결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이 유가증권시장 6개사, 코스닥시장 22개사 등 모두 28개사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