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헤드라인

입력 2011-02-22 11:00
수정 2011-02-22 11:02


리비아 정정불안 세계경제 휘청

리비아가 걷잡을 수 없는 내란 사태에 빠지면서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원유와 금 값이 치솟고 유럽과 아시아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두바이유 100달러 돌파..코스피 급락

중동 정세 불안으로 두바이유 국제 현물 거래가격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코스피도 2% 가까이 급락하며 1970선 아래로 밀려났다.



유가 위기단계 ''주의'' 격상 초읽기

정부는 유가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두바이유가 5일 이상 100달러를 넘으면 에너지대책회의를 열어 위기 단계를 현 상태인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디스, 일 등급전망 ''부정적'' 하향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종전의‘안정적’에서‘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저축은행 대주주들 자구책 마련 부심

일부 저축은행 대주주들이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도민·새누리·우리저축은행과 최근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계열 및 보해저축은행의 대주주들은 유동성 확보와 자본 확충 등 적극적인 자구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금융·산은, 증권사 합병 검토 안해

우리금융지주와 산은금융지주는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합병 추진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