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그리스에 대한 구제나 개별적인 차관 제공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독일 관리가 밝혔습니다.
독일 dpa 통신은 독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그리스에 그런 지원을 제공하는 결정이 없었고, 그런 결정을 위한 과정에 있지도 않다"면서 독일 정부는 그리스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환 시장에서는 향후 10년간 유럽의 경제전략이 주의제인 이번 EU 정상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구제 문제가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