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 EU가 오는 4월 안으로 한-EU FTA에 정식 서명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 지난해 12월 발효된 리스본 조약 내용과 관세감축 방식 조정 내용을 반영해 지난해 10월 가서명한 협정문안을 일부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공동체''를 ''유럽연합''으로, ''유럽공동체조약''을 ''유럽연합 기능에 관한 조약''으로 수정하는 등 일부 용어가 바뀌었습니다.
또 관세감축방식과 관련해서는 3년 철폐품목의 경우 만3년, 5년 철폐 품목은 만5년에 철폐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