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외환보유액 2736억 달러..사상 최대

입력 2010-02-02 07:30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월말 외환보유액이 2천736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12월말보다 37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기존 외환보유액의 운용 수익과 국민연금 통화스와프 자금 4억 달러가 회수된 데 따른 것입니다.

외환보유액이 2천7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말 이후 두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