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2% 안팎으로 상승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내년 16개 회원국의 국내총생산이 0.7% 성장하고 2011년에는 1.5% 증가할 것이라는 분기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 증시는 은행주와 에너지 관련 주식들이 상승을 이끌며 영국이 1.87%, 독일이 1.7%, 프랑스는 2.05%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한편 영국산업연맹은 영국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서 연간 국내총생산이 내년 1.2%, 2011년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