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헤드라인

입력 2009-12-11 13:59
비상경제정부 6개월 재연장

청와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올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비상경제정부 체제를 6개월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세계경제 더블딥 우려"

강만수 대통령직속 국가경쟁력위원장은 내년에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더블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이에 대비해 기존의 확장적 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민간부문 일자리 30만개 창출"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내년에 민간부문에서 30만 개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0만명분 타미플루'' 육로 북송

정부는 50만명분의 타미플루를 북한에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북한과 판문점 연락관을 접촉해 지원의 시기와 방법에 대해 실무협의할 예정이다.

창원·마산·진해 통합 확정

경남 마산, 창원, 진해시의 행정구역 자율통합이 사실상 확정됐다.

경영자율 공기업 5곳 공모

정부가 기관장 평가가 좋거나 민간과 경쟁하는 공공기관 40여곳 중에 5곳 안팎을 뽑아 경영자율권을 주기로 하고 공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