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회는 "내년 유럽연합(EU) 전체 국내총생산(GDP)이 올해보다 0.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U 집행위는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종전의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고, "내년 역내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GDP는 종전 전망치와 마찬가지로 4.0% 감소한 뒤 내년에는 0.7%, 2011년에는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U 집행위는 그러나 "낙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고용 여건과 재정 건전성은 여전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