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조간신문 브리핑
한국경제신문
1.''수도분할 반대 국민회의’ 발족
남덕우·강영훈 전 총리 7명 등
강영훈 현승종 남덕우 노재봉 이영덕 정원식 이한동 전 국무총리 등 전직 총리 7명과 김재순 전 국회의장,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조용기 목사를 비롯한 각계 원로 등 2000여명이 세종시 원안 추진 반대를 내걸고 ''수도분할반대 국민회의''를 결성했다.
국민회의는 "행정 비효율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충청도민의 염원을 충족시키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향후 각종 토론회를 통해 세종시 문제의 올바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대국민 설득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 해외건설현장 사무직도 근소세 면제
해외전문인력 연간 2300명 양성
앞으로 해외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사무인력(현장지원 근로자)도 근로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고,정부 차원에서 해외 건설 전문인력을 대거 양성한다.
국무총리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외 인력 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를 중심으로 연간 2300명 수준의 해외 건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3. "독일,부처 분산후 엄청난 후유증"
슈뢰더,글로벌 인재 포럼 2009 참석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한국경제신문이 개최하는 ''글로벌 인재포럼 2009''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하면서 독일이 본과 베를린에 행정기구를 분할하면서 국가적 비효율을 경험했다고 말하고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을 덜 받은 것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와 감세 정책 덕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슈뢰더 총리를 비롯해 세계 석학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인재 포럼은 오늘 개막총회와 함께 내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인재정책 개발에 나선다.
4. 중국에 8세대 LCD생산라인
LG디스플레이, 투자계약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시와 8세대 LCD(액정표시장치)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총 40억달러(약 4조7000억원)를 투입,2012년 상반기부터 12만장(유리기판 투입 기준)의 패널을 양산할 계획이다.
5. 스톡옵션 직원 한도 없앤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현재는 매입 가격을 기준으로 1인당 연 600만원으로 제한돼 있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의 한도가 내년 상반기부터 없어진다.
국무회의에서는 업무 성과에 대한 보상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사주조합의 스톡옵션 부여 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근로자복지기본법 개정안을 확정하고, 이에 따라 일반 직원들도 임원들처럼 스톡옵션을 제한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6.94개 공기업 순익 ''반토막''
작년 부채 43조원 늘어 200조 돌파
지난해 공기업 부채 총액이 1년 새 43조원 늘었다.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실적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외부 차입을 늘린 이유도 있지만 정부 재정사업을 대신 떠안으면서 빚어진 결과로, 수익성도 큰 폭으로 떨어져 1년 전에 비해 ''반토막''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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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북,"폐연료봉 8,000개 재처리 끝내"
북한은 폐연료봉 8,000개의 재처리를 지난 8월말 끝냈으며 여기서 추출된 플루토늄을 핵무기화하는 하는 데서 주목할만한 성과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북,미 대화 압박용이라고 해석했다.
전국 미분양 아파트 6개월째 감소
국토 해양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12만6,424가구로 전월보다 7,355가구 즐어들어 올 3월 사상 최고까지 늘어난 이후 6개월연속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정총리,오늘 세종시 로드맵 발표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정운찬 총리가 오늘 오후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 긴급 회동을 갖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수정 구상에 대한 윤곽과 향후 추진 일정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주 기준금리 두달 연속 인상
호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0.25% 포인트 올리기로 해 지난달 주요 20개국 가운데 가장먼저 기준금리를 인상한데 이어 이달도 올림으로 출구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아일보
LPG 6개사 가격 담합..1조원대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2003년 이후 6년여 동안 판매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6개 액화 석유 가스업체들에 사상 최대인 1조~1조 5,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을 정한것으로 확인됐다.
외환보유액 이달 중 사상최대
한국은행은 10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2,641억9,000만달러로 9월말에 비해 99억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작년 3월말 이후 1년 7개월만에 최대치다.
한겨레
전력산업 구조개편 ''원점 재검토''
한국전력의 발전사업 부문 민영화와 경쟁체제 도입을 전제로 1999년 부터 추진됐던 전력산업 구조개편이 경제적 효과가 애초에 기대에 못미친데다 원료비 증가등 부작용으로 10년만에 원점에서 재검토 된다.
보금자리 주택주변 전세값 급등
서울 강남구 세곡지구등 보금자리 주택 건설 주변지역이 보금자리 주택 청약 대기자들이 몰려 수도권 전세값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