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성 채무'' 급증...2011년 긴축 전환

입력 2009-10-19 08:49
경제위기에 따른 재정 지출 확대로 국가채무 중 국민 부담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적자성 채무는 2011년에 230조원으로 증가해 국가채무 내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2013년까지 257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2010년까지는 적극적 재정운용을 유지하겠지만 2011년부터는 재정 건전성 노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적자 규모를 축소하고 국가채무 증가를 억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