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버냉키, "은행 감독 강화할 것"

입력 2009-05-08 09:29
수정 2009-05-08 09:31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은행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FRB가 금융위기로 인해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은행권 경영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또 “FRB의 감독이 고위 경영진과 이사회를 향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문제들이 만족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미국 은행들이 부실한 모기지를 기초로 발행된 위험자산에 투자해 2년동안 현금 부족에 시달렸다”고 지적하는 한편 스트레스 테스트는 “포괄적이고, 엄격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