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미 4월 소비심리 대폭 개선

입력 2009-04-29 08:59
수정 2009-04-29 09:01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간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39.2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9.7을 크게 넘어선 것이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도 2005년 11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소비심리 회복은 최근 주가 상승과 주택가격 하락 둔화 등으로 경기가 저점에 근접한 것 아니냐는 기대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