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가운데 1분기 전체적으로는 ''강남권''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는 (23일) 올 1분기 아파트값은 서울 0.2%, 경기도 1.2%, 인천이 0.8% 하락하는 등 수도권 전체 평균 0.6%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경우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남 3구와 강동구만 0.3%~2.4% 상승하고 나머지구는 모두 보합 내지 하락했습니다.
이는 강남 3개구에 대한 투기지역 해제 기대감과 제2 롯데월드 건립 허용, 한강 초고층 재건축 허용 등의 재료로 연초 급매물이 일제히 팔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