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달 런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인 경제적 합의를 위한 압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유럽 국가들이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요구를 거부한 뒤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구체적인 경제적 합의를 협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2차 경기부양책은 현재 거론되고 있지 않다"며 경기부양책을 단기적으로 또다시 추진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