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구기관이 갖고 있는 우수한 기술의 상용화와 기업간 기술개발협력을 통한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4백억원의 중소기업기술개발(R&D)자금이 투입됩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는 중소기업이 대학과 연구소, 기업간 연계 개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공연구기관이 이전을 희망하는 우수 보유기술을 발굴해 기술이전과 제품개발비 2백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2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기술협력을 통해 융·복합형 기술개발을 추진할 경우 신제품 개발자금 2백억원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이전기술과 기업협동형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개발과제에 따라 최고 2.5억원에서 7.5억원까지 기술개발(R&D)자금을 무담보·무이자의 출연방식으로 지원받게 됩니다.
현재 기술이전 의사를 밝힌 공공연구기관은 42개이며 85개 이전과제에서 119억원 이상의 이전수입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작성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오는 27일(금)까지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