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경영대학과 태전그룹이 1월 21일 인재양성 및 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 개발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서상구 광운대 경영대학장, 태전그룹 오영석 회장. (사진 제공=광운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 경영대학과 태전그룹이 1월 21일 인재양성 및 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 개발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협약을 통해 향후 양 기관은 △산업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 개발 △재학생의 산업체현장실습 및 졸업생의 취업 △기타 산학협력 프로그램 및 실무협의에 따른 협의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광운대 경영대학은 △교육훈련 및 위탁교육, 협력기관 현장의 애로기술 지도 △실험실습 기자재의 상호활용 △데이터 과학 전문 인력 양성과 영업 및 유통 전문인 양성을 위한 과정 운영 △산업기술 개발 △응용과 평가를 위한 학술적 및 기술적 지원을, 태전그룹은 △대학이 운영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참여 △재학생의 현장실습 기회 제공 △교육기자재 등의 지원 △직원 채용 시 광운대 학생 우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태전그룹은 국내 탑3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약국 플랫폼 개발, 국내외 엄선 상품 판매권 확보 및 차별화된 헬스케어 쇼핑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광운대 경영대학은 융합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구로 태전그룹과 함께 상생 발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광운대 서상구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2021년 차기 경영대학장인 심상렬 교수 외 임영균 교수와 김태경 교수가 자리를 함께 했다. 태전그룹에서는 오영석 회장, 오경석 부회장, 그리고 태전그룹 산하의 오엔케이&에이오케이 강오순 대표이사 사장 및 김용태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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