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투자 전문 기업인 씨엔티테크가 Innovation Factory 및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함께 내달 3일 게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데모데이는 게임 분야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게임 산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15개 기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2일 자정까지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12월 3일 씨엔티테크 스타트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게임 스타트업 데모데이 with Innovation Factory' 행사에서 IR피칭 기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Innovation Factory는 기관, 기업들과의 협업 및 직접투자를 기반으로 엑셀러레이팅, 시장 진출, 기업 혁신 프로그램들을 통해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데모데이 수상 기업에게 동남아 퍼블리싱 지원과 함께 최대 7000만 원의 직접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국내 최상위의 실적을 낸 씨엔티테크의 스타트업 투자·육성 노하우와 Innovation Factory의 동남아 현지 시장 인프라를 십분 활용할 게임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데모데이를 통해 참가기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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