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부터 ‘기출문제’까지 활용법 공개
△YBM GR4ND SLAMMER 인증서 샘플(좌측 Master, 우측 Exper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 탓에 비대면 수업 방식이 확대되며 혼자서 공부하는 ‘혼공족’이 늘고 있다. 이는 영어 학습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다. 집에서도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 절실한 시기다. YBM 한국TOEIC위원회에서는 영어 읽기, 듣기, 쓰기는 물론 말하기까지 다 되는 이른바 영어 마스터들의 학습법을 전격 공개했다.
YBM은 토익은 물론, 토익스피킹과 라이팅 파트에서 골고루 고득점을 올린 수험자에게 ‘YBM 그랜드 슬래머’ 타이틀을 부여하고 있다. YBM 그랜드 슬래머 마스터는 토익과 토익스피킹, 라이팅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야 한다.
엑스퍼트는 토익 900점 이상, 토익 스피킹 160점 이상, 라이팅 170점 이상을 달성한 수험자들이다. 현재 191명이 인증을 취득한 영어 만렙 ’YBM그랜드 슬래머’ 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공부법을 들여다봤다.
일상 속 미드 보기, 다양한 표현과 악센트 접할 수 있어 LC 고득점의 바로미터
YBM 그랜드 슬래머 엑스퍼트 인증서를 취득한 양유정 수험자는 본인만의 특별한 학습법으로 ‘미국 드라마’ 시청하기를 꼽았다. 양 수험자는 “미국 드라마를 보며 일상 속 빈번하게 쓰이는 생활 영어를 접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최근 여러 채널을 통해 손쉽게 미국 드라마를 접할 수 있게 됐고, 실제 시청하는 인구도 늘고 있지만 미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모두가 다 영어 실력이 느는 건 아니다. 양유정 수험자의 경우 “미국 드라마 속의 등장인물의 속도에 맞춰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적으로 따라 한 것”이 남들과는 다른 학습 전략이었다. 그는 “이를 통해 실제 생활에서 쓰이는 친근한 표현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공식 홈페이지 기출 문제, 문제 유형과 구조 파악에 적극 활용
최연소 그랜드 슬래머 마스터 김다희 수험자는 누구나 접할 수 있는 토익 홈페이지의 정기 시험 기출 문제를 가장 좋은 교재로 꼽았다. 특히, 실제 문제와 풀이 영상을 보며 유형을 파악하고 실전 감각을 쌓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 정기시험의 실제 기출 문제를 공식 홈페이지에 동영상 형태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YBM 강사들이 문제풀이에서 유의해야 할 점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YBM 관계자는 “그랜드 슬래머들의 사례에서 본 것처럼 뛰어난 영어 실력은 결국 일상 속 꾸준한 실천이 바탕이 된 셈이다”라면서 “그랜드 슬래머들의 노하우를 참고해 수험생 각자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공부법을 찾아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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