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조수빈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하반기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이달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모집분야는 ‘일반행정·심의(5명)’, ‘전산(2명)’, ‘변호사(1명)’으로 3개 분야 8명을 채용한다. 일반직 7급 ‘일반행정·심의 및 전산담당’ 신입직원은 ‘서류전형-필기전형-실무면접-최종면접’ 순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경력직 변호사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면접전형’ 순으로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서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방통심의위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출신지역, 나이, 학교 등 직무와 무관한 정보를 배제하고 지원자의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해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방통심의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 △응시자 간 충분한 간격 확보 △유증상자 대비 별도 고사장 마련 등 정부 지침에 따라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강상현 방송통신심의원장은 “코로나19로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 이번 채용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위원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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