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장년 구직자 대상 일자리 매칭톤 개최…7월 22일부터

입력 2020-07-08 18:44







[한경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영등포구가 4050세대중장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일자리 매칭톤을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일자리 매칭톤이란 역량을 갖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간의 매칭을 통해 면접 및 미팅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구직자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업을 물색할 수 있으며 구인 기업은 필요한 역량을 갖고 있는 구직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 매칭톤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4050 중장년 구직자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달 1회, 4시간의 직무교육 및 컨설팅이 이루어지며 해당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온라인 마케팅의 기본 이해 △모바일 마케팅 실무 △페이스북 마케팅 실무 △인스타그램 마케팅 실무 △유튜브 마케팅 실무 △B2B영업 방법론 △인맥 네트워크 관리법 등을 들을 수 있다.

4050 일자리 매칭톤 운영사무국은 “이번 교육을 통해 4050 구직자들이 현 시장의 이슈를 이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직무교육과 컨설팅을 받은 참가자는 7월, 9월 11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40분까지 본 매칭톤에 참가 신청한 기업과 면접을 진행하는 미니 채용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매칭톤은 수시신청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문의사항은 4050 일자리 매칭톤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된다.

min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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