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단과대학 및 학과 혁신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0-07-08 11:33

[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중앙대가 학문 단위의 전략적 혁신과 특성화를 위해 ‘단과대학 및 학과 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발표했다.

중앙대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CAU2030’과 연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이번 사업은그 일환이다.중앙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래교육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18개 단과대학·학과에서 교육 혁신을 위한 다방면의 사업을 구상해제출한 자료의 심사를 거쳐 7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단과대학 사업은 약 1억원, 학과(부/전공) 사업은 약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향후 2년간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백준기 중앙대 교학부총장 겸 다빈치학습혁신원장은 “단과대학 및 학과 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구성원들이 대학 발전을 주도하고, 고유의 미래 교육체계를 갖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대학 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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