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신입직원 60명을 채용한다고 1일 발표했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대신해 유튜브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관련 정보가 담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대졸수준(58명)’, ‘고졸부문(2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 중 ‘비수도권인재 35%’, ‘부산지역인재 24%’ 이상을 뽑을 계획이다. 또한 보훈대상자 특별전형(5명)과 시간선택제 전형(5명)을 실시하고 보훈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우대한다.
지원서는 이달 16일 18시까지 공사 채용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존 오프라인 채용설명회 대신 채용정보와 합격의 노하우에 대한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공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2019년 블라인드채용 경진대회 장관상을 받은 금융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공정·정확한 채용절차 마련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며 “이번 채용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자 안전을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subinn@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