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힘내라 인덕인 캠페인’에 인덕대학교 교수들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인덕대 비서학과 교수들은 지난 3일 ‘힘내라 인덕인 캠페인’에 동참하며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600만원을 기부했다.
비서학과 교수들은 매년 1인당 120만원씩의 기금을 모아 전공심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기부금 600만원과 함께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게 되며 학과 교수들이 수업시간에 활용할 USB와 계산기, 비교과 가이드북과 비전과 진로 교재 등을 준비하고, 추가로 기금을 모아 비서학과 로고가 그려진 에코백과 탐앤탐스 커피 쿠폰도 선물로 전달했다.
최준기 비서학과 학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비서학과 학생들에게 작은 금액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서학과는 매년 1학기 초와 2학기 말에 학부모님들께 드리는 편지와 더불어 취업현황, 비서학과 탁상달력, 비서학과 뉴스레터 등을 우편으로 발송하며 학부모와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대학의 설립이념을 실천하고 인성교육을 위해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말벗 및 청소를 정기적으로 해 드리는 등 전공 연계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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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인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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