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내 연구원. (사진 제공=전북대)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전북대가 우수한 특허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내 연구자들을 위한 전담 특허사무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전북대는 특허법인다해와 한림특허법률사무소를 전담 특허사무소로 지정한다. 이곳에서 교내 연구자들의 신규 발명신고 안내 및 접수부터 특허 출원 및 연차 유지 등 모든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를 전담 관리하기로 했다.
전담 특허사무소 운영 계기는 교내 연구자들이 겪는 특허에 대한 전반적 관리의 어려움과 일원화되지 못한 지식재산권 출원과 관리 업무 체계였다. 전북대는 전담 특허사무소를 운영해 대학 내 연구자들의 우수한 특허 출원부터 기술이전 및 사업화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전북대는 대학이 보유한 지식재산권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특허 관리와 업무 지연 방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산학협력단 RnBD전략센터에 전담 특허사무소 전문 인력을 상주 근무하도록 해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재영 전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전담 특허사무소를 보유하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우리 대학의 우수 특허와 연계한 고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 특허 출원에 대한 신뢰성 및 만족도가 높아지고, 각종 기술이전 사업화 타당성에 대한 후속 연계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ubinn@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