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코로나19 뚫고 상반기 공채 시작…'한 달 안식휴가', '유연근무제' 눈길

입력 2020-04-13 10:59
수정 2020-04-13 16:57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이베이코리아에서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채용 과정을 원격으로 안내하며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대면 면접이 불가피한 일부 부서는 마스크를 제공하기로 했다.

채용 모집 분야는 △PXC(Product Experience Center) 부문 상품 시스템·판매자 플랫폼 개발자와 기획자(PM), IOS·안드로이드 개발자, UI디자이너 등 △Tech 부문 보안 엔지니어(Security Engineer) 등 △영업 부문 가전 카테고리 매니저, 유아용품·soho패션 버티컬 매니저, 뷰티·생필품·식품 어카운트 매니저, 물류센터 안전관리자 등 △마케팅 부문 해외 판매자 소싱 카테고리 매니저 △전략기획 부문 비즈니스 애널리스트을 모집한다. 두 자릿수 이상(총 00명)의 인원을 경력직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일부 직군에서는 신입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마감은 이달 23일까지 이베이코리아 공식 채용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면접’이다.

이베이코리아는 5년 근무 시 한 달 안식휴가,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직장 내 어린이집 ‘베이트리’ 운영 등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고객 관점에서 기존 상품 및 서비스 개선점을 논의하는 아이디어톤(아이디어+마라톤) ‘스털업’을 개최하는 등 자율적인 디자인 씽킹 문화를 추구한다. 어학비 지원과 직무교육 제도 등 다양한 스터디 및 직무 개발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고용환 이베이코리아 채용팀장은 “이베이코리아는 정부가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채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지원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채용 전형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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