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가 주최한 ‘제11회 2019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경기도가 도내 뷰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증진 도모를 위해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뷰티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유망 뷰티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유망 아이템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마케팅이나 사업화 역량, 디자인 전문 인력이 부족한 뷰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35개사다.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뷰티기업 중 식약처에 화장품제조업 또는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돼 있거나 사업자등록증 상 화장품 및 포장재, 원료제조 관련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뷰티제품(용기, 부자재 등) 및 패키지 디자인, 브랜딩 개발, 시제품 제작, 산업·시각다자인 전문용역비 등에 필요한 직접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디자인분야 대학 교수·학생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개발지원팀’을 통해 업체에 인턴십 형식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기업들의 인력수요 충족과 디자인분야 인재들의 취업연계 등의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4월 24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홈페이지 또는 경기중소기업연합회 기업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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