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페셜] 반려동물 유망 스타트업 채용 사전 “멍멍 왈왈 야옹! (저희는 이런 분과 일하고 싶어요!)”

입력 2020-03-20 15:09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반려동물 스타트업은 최근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투자 시장이다. 식품, 의류, 라이프스타일, 의료 등 갖가지 분야로 뻗어나가는 반려동물 스타트업의 채용 정보를 모아봤다. 스타트업의 경우 수시 채용으로 인원을 충원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관심 있는 회사의 채용 공고를 주의깊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













완전 수제간식 ‘밥펫’ 제조팀

“반려동물의 식습관, 식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견주, 집사 모십니다”

밥펫은 ‘완전 수제간식’을 지향한다. 밥펫의 모든 제품은 주문 즉시 만들며 방부제, 첨가제, 보존제 등을 배제한다. 밥펫의 제조팀은 간식을 만들뿐 아니라 완성된 간식을 직접 시식해보기도한다.김기현 밥펫 대표는 “동물이 먹는 음식을 제조해야 하는 만큼 반려인을 우선으로 채용한다”며 “감미료, 조미료 등을 배제하는 등 동물의 식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반려인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직무 간식 제조, 재료 연구, 레시피 개발

채용 시기 수시

채용 절차 서류→팀원, 대표 면접

우대 조건 조리기능사·베이킹 전문 자격증 보유자, 영양사, 반려인

인재상 반려동물 식성, 식습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







강아지를 1분 만에 내 가족으로 등록하는 ‘페오펫’의 개발팀 ‘임팩터’

“큰 꿈과 미친 열정 그리고 실행력을 가진 이타적인 사람을 기다립니다”

페오펫은 반려견 유통 구조와 유기견 문제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반려동물 등록 대행 스타트업이다. 페오펫의 채용 절차는 5차까지로 다소 까다로운 편이다. 최현일 페오펫 대표는 “페오펫은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직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데이터 기반의 반려동물 커머스 플랫폼’이라는 회사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는 인재를뽑는다.또 페오펫의 기술자라면 고객에게 최적의 데이터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말했다.

주요 직무 페오펫 반려동물 등록 웹 서비스 유지 및 보수, 쇼핑몰 관련 프론트엔드 개발, React.js 프론트엔드 개발

채용 시기 수시

채용 절차

1차: 서류 전형, 전화 면접

2차: 실무진 면접(실무 과제 해결 능력)

3차: 대표 면접

4차: 레퍼런스 콜 (2명 섭외)

5차: 임원 면접 (회사 내 문화에 대한 토론)

인재상 꿈의 크기, 이타심, 미친 열정을 가진 사람







반려동물의 생활 속 고민을 해결해주는 솔루션 숍 ‘멍랩’ 디자인 연구원

“멍랩 연구원은 디자인뿐 아니라 아이디어 발의, 기획 등 전반적 업무에도 참여해요”

멍랩은 도심 속 건강한 반려생활을 연구하는 솔루션 브랜드 스타트업이다. 분리불안, 민감성 피부, 치석 제거 등의 반려동물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 멍랩 연구신청 게시판에 올라온 불편사항들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하는 반려동물 연구소에서는 디자이너도 제품 기획, 브랜딩에 참여할 수 있다. 멍랩 마케팅팀 담당자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제품을 같이 연구하고 디자인해줄 연구원을 찾고 있다. 소셜 벤처, 스타트업 시장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지원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주요 직무 자사 서비스의 온·오프라인 그래픽 디자인, 신제품 개발, 제품·프로젝트 브랜딩 및 패키지 디자인, SNS 게시물 콘텐츠 기획 및 디자인, 쇼핑몰 내 제품 상세페이지 디자인

채용 시기 수시

채용 절차 서류 전형→과제 면접 (노트북 지참, 간단한 디자인 과제 진행)→3개월 수습 후 정직원 전환

인재상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능력자, 코딩 능력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과거 반려경험이 있는 반려인, 스타트업에 들어와 모든 것을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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