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주년 기념, 대학과 시민 함께하는 연말연시 문화 콘텐츠 행사로 기획
-전공생이 제작한 브랜드 디자인 및 캐릭터 총 57점 작품 도심 전시 호응
△명지대 만화애니콘텐츠-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제 1회 워크샵 작품전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명지대 미래융합대학)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만화애니콘텐츠-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학과 창립 4주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개최한 제 1회 워크샵 작품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6일 발표했다.
연말연시 및 방학을 맞아 종로 갤러리 푸에스토 및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연이어 열린 이번 전시는 각각 ‘If I were a Caf or Bakery brand?’ 와 ‘BREATH’ 를 주제로 브랜드 디자인 워크샵(작품 총 16점)과 캐릭터 디자인 작품전(작품 총 41점)으로 구성됐다.
명지대 인문캠퍼스 인근의 접근성이 높은 주요 역 부근 전시장 선정에 전시 관계자 외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객으로 함께 해 대학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신선한 문화 콘텐츠 행사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는 평이다.
전시를 기획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조은지 지도교수는 “학과 창립 4주년으로 첫 졸업생을 양성하게 되는 2020년을 맞아 학생들과 준비한 이번 작품전에 일반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앞으로도 주요 강의들을 프로젝트로 연계해 정기적으로 이러한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캐릭터 작품전으로 참여한 만화애니콘텐츠학과 이호수 씨는 “방학기간 팀을 꾸려 자신만의 주제로 전시를 진행해본 경험은 개인적인 향후 작품 활동에도 매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서울 서대문구 인문캠퍼스의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만화애니콘텐츠-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2017년 학과 개설 이후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경북대 모바일공학 전공이 삼성전자와의 협약을 통해 일정 역량 테스트를 거치면 삼성전자 입사하는 선례와 같은 ‘계약학과’ 과정이다. 예술, 콘텐츠 분야 실기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의 관련 산업계 진출을 위한 실무 특화 학위 전형으로 주목 받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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