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입력 2019-12-24 15:58

-‘벤처창업진흥 유공 창업 활성화 부문 선정’



△동국대 창업원은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동국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 창업원은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발표했다.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투자·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 산업발전 등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고 관계자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동국대는 대학 내 창업지원 및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전주기 창업교육 및 사업화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업 활성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동국대는 지난 4월, TF로 운영돼오던 창업지원단을 학교 부속기관인 창업원으로 승격하였으며, 창업원 산하 각 센터별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사회 창업지원 요충지 역할을 수행하고 창업생태계를 구축했다.

김대영 동국대 창업원장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던 것을 인정받아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더욱 커진다”며 “향후 지역사회 연계형 창업지원사업 운영으로 관내 창업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2017년부터 기업가정신 함양을 목표로 국내대학 최초 학부 창업교육 필수 이수제도를 마련하여 학부 창업연계전공, 창업휴학제도, 일반대학원 기술창업학과 설립, 창업대체학점인정제 운영 등 적극적인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를 도입하여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캠퍼스로 성장하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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