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 ‘제11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수료식 진행…13주간 교육 종료

입력 2019-12-11 14:36
수정 2019-12-11 17:20

-아주자동차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1기 가을학기 수료식 개최

-아주자동차대 재학생에 6년째 자동차 기술교육·장학금 지원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지난 4일 아주자동차대에서 진행된‘제11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수여식에서김은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아카데미 교육팀장이 아주자동차대 학생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아주자동차대는메르세데스-벤츠의 지원으로 운영되는‘제11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수료식을4일 아주자동차대에서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의 자동차학과 학생들에게 직접 교육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아주자동차대는 2014년 제1기부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실습을 병행한 이론 교육과진로 및 경력 개발 워크숍, 서비스센터 현장 견학 등 총 50시간으로 구성됐다.메르세데스-벤츠 소속 전담 강사가 매주 아주자동차대에 방문해 교육한다.





실습 차량 기증이나 단기 특강에 그치는 일반적인 자동차기업의 산학협력프로그램과 달리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교육 전반을 주관하고 전문 강사 등을 모두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지원한다. 또한 교육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 교육생은 독일 본사 탐방 해외연수도 제공한다.

올해 ‘제11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3주 동안 교육하고 12명의 아주자동차대 학생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박병완 아주자동차대총장은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130여 년 역사의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기술을 배운 선배들이 메르세데스-벤츠에 취업해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프로그램은우리 아주자동차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발판으로 자동차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min503@hankyung.com

[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