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뉴미디어 페스티벌’ 누적 관람객 총 1042명기록하며 성황리에폐막
-뉴미디어 전문가가 모여 ‘뉴미디어 변화 흐름과 미래 모습 제시’ 주제 컨퍼런스 진행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유병재·코리안 브로스 등 참여, 크리에이터 성공 전략전해
-크리에이터 및 팬들을 위한 ‘뉴미디어 토크콘서트’, ‘크리에이터 방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경기 뉴미디어 페스티벌’에서뉴미디어 컨퍼런스가 진행 중이다.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1인 미디어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경기 뉴미디어 페스티벌’이 뉴미디어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으며 26일 폐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경기 뉴미디어 페스티벌’은 이달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총 1042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경기 뉴미디어 페스티벌’기조 연설 중인 데이빗 본스타인.
25일진행된 뉴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데이빗 본스타인(David Bonstein)솔루션 저널리즘 네트워크 CEO를비롯해 김용찬 연세대학교 교수, 이정환 미디어오늘 대표, 탁현민 대통령 행사 기획자문위원, 정준희 한양대학교 교수 등 최고의 뉴미디어 전문가가 모여 진행한 ‘뉴미디어와 2020과제’로 주제로 발제 진행하여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김민지 구글코리아 매니저,원정(YUAN DING)QQ MUSIC TV, 전진수 MBC CP, 김범휴 샌드박스네트워크 이사 등 뉴미디어 플랫폼 및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미디어의 방향을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 종료까지 많은 뉴미디어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뉴미디어에 관심 있는 관람객까지 대다수의 참여자가토론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경기크리에이터어워즈 수상자인 JAYKEEOUT의 강연.
26일에는 ‘경기도1인크리에이터’사업에 참여한 아카데미, 제작지원, 해외 진출 지원 참여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릴레이 토크쇼가 진행됐다. 2017~2018경기 크리에이터 어워즈 수상자인‘오땡큐(OHTHNKQ)’음악 크리에이터,‘JAYKEEOUT’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참여해크리에이터 성공 경험담을 전했다. 또2019년 아카데미 수료생인 ‘은가네놀이터’키즈크리에이터, ‘ASMR갓승희’의 크리에이터 성장기를 발표, ‘코미꼬’글로벌 크리에이터의 미국 VIDCON 2019 참여 후기를 전했다.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특강 현장.
이날 오후엔 뉴미디어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김용민 시사평론가, 이동형 작가가 함께하는 팟캐스트 공개방송을 비롯해초통령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방송인 유병재가 참여한 가운데크리에이터와 팟캐스트가 꾸미는 소통 페스티벌이 펼쳐져관람객의 환호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크리에이터 도티는 디지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전략을 공개했다. 도티는“1인 크리에이터는 직접 기획,연출, 제작, 편집하고 본인 채널을 통해 직접 유통하므로빠르고 트랜디한 영상을 만들 수 있었다.이에 디지털 미디어의 감수성을 가진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었다”며 “크리에이터 콘텐츠는 문법이 존재하지 않는 게 성공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여러분들이 도티를 만들어 주신 거다. 그렇기에 제가 성장했다”고 현장에 있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미니 스테이지에서는 양일간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진로탐색’과 ‘콘텐츠 강연’을 통해 홍민지 스브스뉴스‘문명특급’ PD를 비롯해해외 리액션 영상 등으로 유명한 ‘코리안 브로스’ 소속크리에이터 강연부터 박종오 리틀송뮤직 대표의 저작권 강연까지 유튜버를 꿈꾸는 예비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현직 크리에이터를 위한 알찬 강연을 통해 아낌없는 조언과 노하우를 전했다.
이 밖에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에 참여했던크리에이터와함께다양한 콘텐츠 제작 체험 및 VR 체험 프로그램도마련됐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참여 크리에이터와 팬들과 단체 촬영.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한자리에 뵙기 어려운 국내외 뉴미디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의미 있는 행사를 추진했고,많은 관람객의뜨거운 성원에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속적으로 뉴미디어 산업을 육성하고 발굴해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503@hankyung.com
[사진 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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