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JOB] 중소기업 직장인, 가장 큰 퇴사 이유는 ‘연봉 수준’

입력 2019-10-07 09:49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알아두면 쓸 데 많은 신박한 JOB 정보 ‘알쓸신JOB’. 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잡 뉴스와 관련 기사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중견·중소기업 재직자 10명 중 3명은 중도 퇴사를 고민하거나 이미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청년내일채움공제(이하 청내공) 가입자도 포함돼 있었는데, 이들이 꼽은 가장 큰 퇴사 이유는 ‘연봉 수준’이었다.

청내공은 중견·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고용보험 최초 취득자 및 정규직 신입사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신입사원들에게 청내공 만기 시까지 재직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그렇다(70.8%)’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아니다(29.2%)’, ‘이미 퇴사(3.2%)’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중견·중소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 10명 가운데 3명은 퇴사를 고민하거나 이미 퇴사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이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를 물었다. 응답자들이 꼽은 가장 큰 이유는 ‘연봉, 복지 등이 참기 힘듦(19.2%)’이었다. 이어 ‘중견·중소 사업장 비전 부족(15.6%)’, ‘진로 변경(6.1%)’, ‘회사에서 퇴사 권유(1.2%)’ 순이었다.

▶ 관련 기사 바로보기

지방거주자 절반, “지방 지역 취업·채용 인프라 부족해”···‘취업활동 대도시에 집중’(2019.09.20.)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구직자 2명 중 1명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취업·채용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응답자들은 취업·채용박람회, 대외활동 및 인턴 기회 등을 부족한 인프라로 꼽았다.”

구직자 30% “올 하반기 취업 안 되면 어디든 입사할 것”(2019.08.23.)

“구직자 111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취업이 안 된다면 어떻게 할 것 인가'라고 묻자, 29.9%가 ‘어디든 입사, 이후 이직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상반기 대기업 공채 재도전(27.3%)’, ‘중견중소 입사(21.3%)’가 뒤를 이었다.”





국내 주요 산업 1인 月 임금 총액 ‘359만원’···임금 총액 1위 산업은?(2019.09.24.)

“지난해 우리나라 주요 18개 산업의 월 임금총액이 1인당 359만원으로 나타났다. 월 임금총액이 가장 높았던 산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으로 월 평균 584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 직원 채용 시 ‘학벌’보다 ‘직무 전문성’이 더 우선(2019.09.27.)

“인사담당자 480명을 대상으로 ‘직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지원자 요건’을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은 ‘전공 전문지식(52.3%, 복수응답)’이라고 답했다. 또 ‘전공 분야 자격증(46.7%)’, ‘전공분야 인턴십 경험(36.0%)’ 순으로 꼽은 것을 봐, 전공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췄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